"소프트뱅크, IPO 앞둔 Arm 잔여 지분 인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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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그룹이 영국 반도체 IP 기업인 Arm의 지분 25%를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Arm 75%의 지분을 가진 소프트뱅크가 비전펀드1가 가진 나머지 25% 지분을 매입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다는 것이다.
비전펀드1은 IPO 이후 Arm 지분을 매각할 수도 있지만, 상장 후 Arm 주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소프트뱅크에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이 더욱 큰 수익이 보장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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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소프트뱅크 그룹이 영국 반도체 IP 기업인 Arm의 지분 25%를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Arm 75%의 지분을 가진 소프트뱅크가 비전펀드1가 가진 나머지 25% 지분을 매입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다는 것이다.
RCR와이어리스는 로이터의 최초 보도를 인용, 이 거래가 생산된다면 비전펀드1의 투자자들은 즉각적인 횡재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다음 달 나스닥에 Arm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600억~700억 달라의 자금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비전펀드1은 IPO 이후 Arm 지분을 매각할 수도 있지만, 상장 후 Arm 주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소프트뱅크에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이 더욱 큰 수익이 보장될 수도 있다.
양측의 협상이 시작된 시점이기 때문에 지분 가치 평가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합의 가능성도 두고봐야 한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6년 Arm을 인수한 뒤 2020년 엔비디아에 매각하려 했으나 가국 규제당국의 반대에 무산됐고 이후 IPO를 추진해왔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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