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백업’ 이적 희망, 730억 몸값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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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르가 뮌헨을 떠날 수 있다.
독일 '빌트'는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벵자민 파바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파바르와 뮌헨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고 뮌헨 역시 파바르의 이적 의사를 확인한 상태다.
1996년생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파바르는 지난 2019년 뮌헨 유니폼을 입었고 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111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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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파바르가 뮌헨을 떠날 수 있다.
독일 '빌트'는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벵자민 파바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파바르는 이적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5,000만 유로(한화 약 73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뮌헨의 3순위 센터백이었던 파바르는 이번 시즌 입지가 더 좁아질 전망이다. 김민재가 영입되면서 마테이스 더 리흐트, 다요트 우파메카노와 주전급으로 대우를 받게 되면서 파바르의 출전 기회는 더 줄어들 수 있다.
파바르와 뮌헨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고 뮌헨 역시 파바르의 이적 의사를 확인한 상태다. 하산 살라하미지치 단장은 파바르의 이적을 허가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매과이어를 방출할 가능성이 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데르 밀리탕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한 레알 마드리드 등이 파바르에게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제시한 이적료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38억 원)에도 못 미친 것으로 알려져 이적료를 두고 조율이 필요할 전망이다.
1996년생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파바르는 지난 2019년 뮌헨 유니폼을 입었고 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111경기를 소화했다.(자료사진=벵자민 파바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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