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정호영 표 섬마카세…양치승·성훈·초아 ‘감동’ [MK★TV뷰]

‘안다행’ 정호영이 섬마카세를 선보이며 일급 셰프만의 고급 스킬을 뽐냈다.

지난 14일 오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방송된 가운데, 무인도에서 ‘섬마카세’ 메인 셰프를 맡은 정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호영은 식자재 납품을 맡아줄 양치승과 성훈, 초아를 섭외, 싱싱한 재료들을 잡아서 바로 요리해 먹는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정호영은 제일 먼저 첫 재료로 개복숭아를 발견, 바로 도마를 꺼내 손질을 시작했고, 모두가 호평한 개복숭아무침을 완성해 감탄을 안겼다.

‘안다행’ 정호영이 섬마카세를 선보이며 일급 셰프만의 고급 스킬을 뽐냈다. 사진=방송 캡처

개복숭아무침으로 자신감을 얻은 정호영은 양치승, 성훈, 초아에게 “다음 음식 기대하셔도 좋아요. 이제 드시고 싶은 생선 잡아오시면 됩니다”라며 호언장담, 식자재 팀의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정호영은 양치승, 성훈, 초아가 잡아온 성게와 뿔소라, 미더덕을 빠른 속도로 손질했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해물 초회를 만들어내며 만족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정호영은 해산물 비린 맛을 잡아주는 초간장 레시피를 일러주는 등 일식 셰프다운 면모를 맘껏 발휘했다.

여기에 정호영은 빠른 손놀림으로 초밥까지 완성해냈고, 오이를 얇게 잘라 김을 대신해 사용하는 등 창의력 돋는 요리법으로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처럼 정호영은 요리 실력만으로 양치승, 성훈, 초아는 물론, 시청자까지 감동시키며 특별한 ‘섬마카세’를 완성해냈다.

‘안다행’을 통해 셰프의 카리스마를 발휘한 정호영은 앞으로도 여러 예능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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