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MD생활경제연구소’ 개소…“퇴근 후 AI아트·챗GPT 배우자”
8월21일부터 인공지능콘텐츠 강사자격증과정도 개설해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마이데일리는 이달 초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독자에게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MD생활경제연구소’ 서비스를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향후 매일 저녁 다양한 전문직 강사가 3~4개의 실시간 줌강의를 독자에게 제공한다.
강사풀에는 의사, 작가, 시인, 가수, 여행 인문학, 노후 준비, 심리치료, AI(인공지능)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강사, 전직 방송국PD와 장성, 박사급 인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9시에 ‘MD 생활경제 연구소’가 운영하는 무료 줌(zoom)에 들어오면, 가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골라서 편하게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비대면,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유용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싶은 독자,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하고 싶은 독자 니즈와 자신을 알리고 싶은 작가, 수익을 올리고 싶은 강사 니즈를 연결하여 MD생활경제연구소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 없던, 이러한 메타버스 방식의 실시간 줌강의 제공 방식은 세계 첫 시도이고 그만큼 기대감도 높다.
약 30명 이상 강사진이 MD생활경제연구소에서 강의를 선보이며, ‘나는 강사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줌 소회의실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강사는 무료 강의 이후에 유료 강의와 자격증 코스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8월 21일부터 한국 디지털융합교육원주관으로 인공지능콘텐츠 강사자격증과정이 준비돼 있다.
MD생활경제연구소는 마이데일리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며, 대신 각 강사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을 알리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밖에 플랫폼 내에서 쇼핑몰, 전문직(세무·법무·손해사정) 상담, 생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벤트존에서는 농수산물 판매, 농어촌인력연결, AR미술관 등도 있다.
이동신 MD생활경제연구소 소장은 “이번 MD연구소 개설로 뉴스 독자와 강사,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저녁 퇴근 후 별도로 학원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관심 분야의 유용한 온라인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첫날인 16일에는 디지털융합교육원 최재용원장의 ‘생성형 인공지능과 AI아트’, 문학박사 심종숙시인(한용운 문학상 심사위원)의 ‘현대시 창작법’, 미래교육융합교육원 배미주대표의 ‘연애와 결혼의 기술’ 등의 강의가 각각의 줌 소회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어 17일에는 한국평생교육문화원 조민정 강사의 ‘신박한 스마트폰 활용법’,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 및 FEEL컨설팅 강철대표의 ‘의사 등 고소득자 자산관리노하우’, 헝가리 세멜바이즈 의대생인 이승연 학생의 ‘유럽에서 의사되기’,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신동선 진료원장의 '삶, 뇌신경을 연결하라'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되며 독자들은 동시간대 4개 줌강의 중 하나를 골라 들을 수 있다.
무료 줌강의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 카카오 채널톡에서 ‘MD생활경제 연구소’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거나, 마이데일리 사이트 상단 우측 링크를 통해 ‘나는 강사다’ 코너로 들어오면 된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줌을 미리 다운받아야 하며, 줌 암호는 스마트폰 카카오 채널톡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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