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영입 아니었어?' 맨시티, 마레즈 대체 작업 수정, "도쿠 영입 위해 거래 진행"

하근수 기자 2023. 8. 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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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리야드 마레즈 대체 작업에 착수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시티는 스타드 렌 제레미 도쿠를 영입을 위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맨시티는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되었지만 렌은 4,500만 파운드(약 764억 원)를 원하고 있어 입장 차이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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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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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야드 마레즈 대체 작업에 착수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시티는 스타드 렌 제레미 도쿠를 영입을 위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맨시티는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되었지만 렌은 4,500만 파운드(약 764억 원)를 원하고 있어 입장 차이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또한 "맨시티는 마레즈가 사우디아바리아로 떠나면서 오른쪽 측면에 공백이 발생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계자 중 하나로 도쿠를 지목했다. 거래를 위해선 최소 4,5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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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했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부임으로 시작된 오일 머니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맨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FA컵, UCL를 모두 석권해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오랜 기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누볐던 일카이 귄도간과 마레즈가 떠난 것은 아쉽지만 베테랑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시치와 차세대 월드클래스 센터백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전격 영입됐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과 가까웠던 카일 워커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 설득으로 잔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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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과 수비 보강은 성공했지만 측면 옵션이 사라진 상황. 당초 맨시티는 브라이튼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와 연결됐었다. 영국 '더 선'은 "맨시티는 마레즈 대체자로 브라이튼 미토마를 급습할 수 있다.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았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토마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깜짝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이미 로베르트 산체스(→첼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가 떠난 상황. 더 이상 출혈은 치명적인 만큼 미토마는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결국 이적설은 소문에 그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그런 맨시티가 미토마 대신 도쿠를 노린다는 루머가 퍼졌다. 벨기에 출신 윙어 도쿠는 자국 명문 안데레흐트에서 성장한 다음 지난 2020년 렌에 입단하며 유럽 5대 리그에 입성했다. 장점은 파괴적인 드리블이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지난 시즌 도쿠는 무려 96차례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다. '월드클래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12회 성공), 'GOAT' 메시(102회 성공),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90회 성공)과 함께 유럽 5대 리그 전체 3위에 달할 정도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마레즈 대체자로 손색이 없는 도쿠에게 맨시티가 접근했다. 다만 구단 사이 이적료 차이가 걸림돌로 남아 있다. 맨시티는 도쿠를 포함해 여러 옵션을 검토하며 측면 보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리옹 포워드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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