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효과, 비즈니스온, 상반기 영업익 86억…전년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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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선도 기업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2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또한, 1분기와 2분기를 합산한 '2023년 반기 실적'은 매출이 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성장하였으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44% 성장하여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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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기업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선도 기업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2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이번 2분기에 매출은 105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달성됐다. 또한, 1분기와 2분기를 합산한 ‘2023년 반기 실적’은 매출이 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성장하였으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44% 성장하여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으며, EBITDA 역시 19% 상승한 결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에는 HR솔루션인 ‘시프티’의 폭발적인 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 비즈니스온은 과거부터 수익성이 낮은 구축성 매출을 줄이고, 자사 솔루션 중심의 고수익 사업 모델로 전환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SaaS 중심의 사업 모델로 전환하면서 HR솔루션 ‘시프티’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번 실적을 통해 비즈니스온은 견고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사업의 실적 쏠림 현상으로 인한 매출 감소는 3분기에 매출 집중이 예상되어 하반기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프티’ 솔루션은 모든 근로형태에 대한 근태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독보적인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PC오프와 같은 부가기능이 추가되며 기존 고객에 대한 업셀링도 늘어나고 있다. HR 분야의 실적 역시 전년 대비 큰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SaaS 도입으로 전환되는 추세로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서비스의 필수성과 지속적인 매출이 기업의 경기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특성 때문에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강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기존 고객의 유지율과 신규 고객의 유입으로 매출이 더해져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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