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진정한 광복 위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끈질기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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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진정한 광복을 위해 달라진 국제질서와 북핵 위기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책임 있게 모색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끈질기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광복절인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한다. 한반도 평화와 복지 국가의 유산부터 제대로 지키고 확실하게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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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진정한 광복을 위해 달라진 국제질서와 북핵 위기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책임 있게 모색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끈질기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광복절인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한다. 한반도 평화와 복지 국가의 유산부터 제대로 지키고 확실하게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김 전 대통령은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분단 이후 최초 남북정상회담을 이뤘다.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분리하지 않고 정면 대응했다"며 "국가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였지만 우리 외교는 가장 빛났던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가 북중러를 자극할 것을 우려해 한미일 대북정책 협력 강화를 역제안하고 반영했다.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페리 프로세스는 우리 외교의 훌륭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김 전 대통령 시기 복지 국가의 기틀을 세웠다고도 설명하며 "민생 경제 위기와 외교 안보 위기, 국민 통합의 위기와 민주주의 위기에 직면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의미 있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1919년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임시정부를 세운 선열들이 광복을 위해 헌신하며 꿈꿨던 나라를 항상 기억하겠다"며 "수많은 독립 선열들이 이루고자 했던 가치를 포기하지 않고 실현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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