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바위처럼 단단한 나라…北핵미사일 위협, 단호히 대응"

안재용 기자 2023. 8.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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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갈대처럼 흔들리는 나라'가 아니라 '바위처럼 단단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는 자주국방력 강화와 자유·평등·인권 등 인류보편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강화를 통해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이다. 조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바친 선열들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 민족은 혹독했던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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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원주=뉴스1) 황기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강원 원주시 도로교통공단에서 열린 교통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8.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갈대처럼 흔들리는 나라'가 아니라 '바위처럼 단단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는 자주국방력 강화와 자유·평등·인권 등 인류보편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강화를 통해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도 진일보한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대표는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이다. 조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바친 선열들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 민족은 혹독했던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선열들께서 피로 지켜낸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결코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또 김 대표는 "안타깝게도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갈등과 반목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국익과 민생 앞에서 소모적인 논쟁은 이제 지양돼야 한다. 그 에너지를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고민에 쏟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내일부터 8월 임시국회가 개회된다. 당리당략을 위한 정쟁의 장이 아닌 민생과 미래를 위한 생산적 과제에 여야가 머리를 맞댈 수 있도록 집권여당인 국민의힘부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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