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김형근, 역대급 집착+애정 폭발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싸워”(동상이몽2)[M+이슈TV]
알보고니 정이랑X김형근 억대 CEO
배우 정이랑과 김형근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해 역대급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새 운명부부로 합류한 정이랑, 김형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이랑은 남편에 대해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쌍꺼풀 짙고 눈썹 진하고 코 오똑하고 입술 선이 섹시하다”라며 “제 눈에는 여태까지 ‘동상이몽’ 나온 남편 중에 가장 매력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정이랑은 “남편과 20대 초반에 만나 24년째 함께하고 있다”라며 “아직도 남편이 밖에 나가면 조마조마하고 신경이 쓰이고 때로는 불안할 때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정이랑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남편이 보이지 않자 바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남편 김형근은 받지 않았고, 이에 정이랑은 불안한 듯 전화를 무려 27통이나 했다. 알고 보니 김형근이 사우나에 가 전화를 받지 못했다.
뒤늦게 연결된 통화에서 김형근은 “새벽에 사우나 간다고 몇 번 얘기했다”라고, 정이랑은 “안 했다”라고 서로 언성을 높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포옹을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이랑은 “저희는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싸운다. 냄비처럼 뜨겁게 타오르다가 확 식어버리는 것 같다”라고 했고, 스튜디오에서도 “성격이 잘 맞는다”, “뒤끝이 없다”라며 입을 모았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김형근은 “같이 살아가다 보니 ‘이런 여자는 없구나’ 싶다. 처음엔 아내가 저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제가 아내 매력에 푹 빠졌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에도 계속된 정이랑의 조언에 김형근은 태권도 단증을 따고 대학교 졸업도 하고 태권도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정이랑은 “태권도장은 잘 됐지만 너무 바빠지고 우리 생활이 없어서 함께할 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 했다”며 식당을 시작하게 된 스토리를 밝혔다.
김형근은 “정말 치열하게 3개월간 배웠다”라며 “온 가족이 베트남 현지에 가서 비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고백했다. 정이랑 역시 “3년 만에 레시피를 얻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 결과 인생 첫 요식업에 도전한 두 사람은 베트남 쌀국수집 4개, 고깃집, 라멘집, 샤브집까지 총 7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JTBC 드라마 ‘힙하게’와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등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현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에 캐스팅됐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인 성수동을 배경으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인턴 소은호(로몬 분)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이랑은 에이전시의 창립부터 함께 해온 베테랑 마케터이지만, 젊은 마케터들에게 치여 언더독 팀에 속하게 된 리영애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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