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 독립유적지 있다"…송혜교X서경덕, 한글 안내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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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또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제작했다.
서 교수는 "관광객들이 조금만 시간을 내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해외에 방치돼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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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제78회 광복절을 맞아, 송혜교 씨와 또 의미있는 일을 벌였습니다~"(서경덕 교수)
배우 송혜교가 또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에도 서경덕 교수와 손 잡았다.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만들었다.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1만부를 기증했다. 방문자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하와이에서의 대한민국 독립운동,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한인합성협회 회관 터, 오아후 공동묘지 등을 소개했다.
안내서는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의 역사'(www.historyofkorea.co.kr) 사이트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으면 된다.
서 교수는 "관광객들이 조금만 시간을 내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해외 내 유적지 문제도 짚었다. 서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에 남은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상황은 썩 좋지 않다"고 걱정했다.
두 가지를 당부했다.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 "해외에 방치돼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 협업을 진행 중이다. 12년째다. 지금까지 해외 내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4곳에 안내서 등을 기증했다.
<사진출처=서경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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