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공공 연구기관들, 유럽 최대 세라믹 연구소와 기업지원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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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한 한국 공공 연구기관 단체가 독일의 유럽 최대 세라믹 연구소와 손잡고 한국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한다.
산업기술진흥원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한국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이 독일 프라운호퍼 IKTS와 협력의향서(LOI)를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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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한 한국 공공 연구기관 단체가 독일의 유럽 최대 세라믹 연구소와 손잡고 한국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한다.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2020년 4월 출범한 39개 공공연구기관 협의체다. 지난달까지 총 2415개사의 기술 애로 6621건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독일 프라운호퍼 IKTS는 독일 최대 연구소 그룹인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소속의 세라믹 연구소다. 소속 연구자가 820여명으로 유럽 최대 규모다. 주로 고성능 세라믹을 위한 응용 연구를 수행하며 에너지 저장장치나 비파괴검사, 화학공정 기술에 대한 시험분석과 시험생산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유럽 진출을 원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국 간 기술 교류를 위한 정기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민병주 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확대를 위해 이번 세라믹 분야 기술협력을 넘어 전체 소부장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술협력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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