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지점 23개, 월수입 2000만원"…김혜선, 사업가 변신 근황

/사진=E채널 예능 '쩐생연분'

코미디언 김혜선이 피트니스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 또 독일인 남편과의 결혼 6년 차 일상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E채널 예능 '쩐생연분'에서는 김혜선과 그의 남편 스테판 지겔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서 김혜선은 2018년 독일 유학 시절 남편과 만났다며, 결혼 후 한국에 들어와 살게 돼 자신이 가장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E채널 예능 '쩐생연분'

김혜선은 "개그맨이란 직업은 방송이 없으면 수입이 0원이다"라며 "그래서 내 캐릭터를 살린 사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점핑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전국에 23개 지점을 갖고 있다"며 "지점 100개를 채우고 은퇴하는 게 나의 목표다"라고 부연했다. 김혜선 부부의 현재 수입은 월 1500만~2000만원에 달했다.

재무 전문가는 김혜선 부부의 지출이 월 950만원 정도인 것을 보고 "고정 수입과 고정 지출이 굉장히 심플한 편이다. 돈을 모으기만 하고 불리진 못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김혜선은 전문가에게 마땅한 일자리 없이 집에서 쉬며 쇼핑과 배달 음식을 즐기는 남편 때문에 돈이 자꾸 빠져나가는 게 걱정이라고도 했다. 이에 대한 전문가의 솔루션과 상담 결과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