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 키 7㎝ 늘린 남자…"반년간 못 걷는다, 2년째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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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통해 약 7㎝의 키를 늘렸다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4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키 크는 수술을 받았다는 34세 남성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제가 2년째 백수로 살고 있다"며 "백수인 이유가 있는데 키 수술을 받아서다. 키가 커지는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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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통해 약 7㎝의 키를 늘렸다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4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키 크는 수술을 받았다는 34세 남성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제가 2년째 백수로 살고 있다"며 "백수인 이유가 있는데 키 수술을 받아서다. 키가 커지는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수술 전에 정보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보면 수술 후 악영향을 받았다는 후기가 많더라. 그래서 고민이 정말 많았다"고 털어놨다.
A씨는 "그래도 결국 수술받았고 저는 (수술이 잘 돼) 성공한 케이스"라며 "원래 키가 161㎝였는데 지금은 168㎝가 됐다. 수술 직후 6개월은 보행 불가, 2년까진 이물감이 있을 수도 있다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종아리나 허벅지의 뼈를 자른 뒤 안에 장치를 넣는다"며 "수술이 끝나면 (장치를 이용해) 뼈를 늘리는 방식이다. 골절 치유 과정처럼 뼈가 붙는 과정에서 늘어나는 것"이라고 수술 방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쉬운 수술은 절대 아니고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꾸준히 근육 운동을 안 하면 부작용으로 까치발이 된다. 심하면 정상적으로 걸을 수도 없게 된다"고 했다.
MC 서장훈이 "실제로 이 수술을 받는 사람이 꽤 있냐"고 묻자, A씨는 "수술비가 적게는 4000만원이고 많게는 2억원인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수술한다"고 답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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