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30곳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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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열린관광지' 30곳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공모에 선정된 곳을 열린관광지로 조성해 취약계층 나눔여행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해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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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열린관광지' 30곳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등을 정비해 장애인들의 관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현재 열린관광지는 전국 132개소로 그중 112개소는 조성이 완료된 상태다.
대표 열린관광지로는 △장애인 등 누구나편리하게 쓸 수 있게 고안된 디자인의 연곡해변 캠핑장 카라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춘천 의암호 킹카누 △산정상까지 휠체어로 오를 수 있는 비슬산 군립공원 △암벽 구멍 형태의 타포니 지형 등 을 촉각과 해설로 경험할 수 있는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마이산 탑사) 등이 조성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공모에 선정된 곳을 열린관광지로 조성해 취약계층 나눔여행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해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장애인의 관광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관광환경이 좋아진다"며 "누구나 여행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을 확대하고 누구나 열린관광지를 따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나눔여행과 같은 무장애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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