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11회 연속 올림픽 출전 도전…17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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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이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을 노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 나서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15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갔다.
올림픽 개최국과 올해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국 그리고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의 예선전 우승국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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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을 노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 나서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15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예선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인도전을 시작으로 18일 중국, 21일 카자흐스탄, 23일 일본을 상대로 풀리그 예선을 치른다. 승점이 가장 높은 1위팀에 파리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갔다.
10회 연속 올림픽 참가는 올림픽 핸드볼 사상 남녀를 통틀어 유일한 기록이다.
리그 2회 연속 우승을 이끈 박새영(삼척시청)과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을 이끈 정진희(서울시청), 지난 리그 골키퍼상을 수상한 박조은(광주도시공사)이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센터백에는 이미경(부산시설공단), 강경민, 송혜수(이상 광주도시공사), 우빛나(서울시청)에 이어 신인상 김민서(삼척시청)가 포함됐다.
유일하게 유럽에서 활약 중인 류은희(교리 아우디 ETO)도 힘을 보탠다.
파리올림픽 여자 핸드볼에는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올림픽 개최국과 올해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국 그리고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의 예선전 우승국이 출전한다.
나머지 6장은 올림픽 플레이오프 상위 6개국에 향한다.
개최국 프랑스와 유럽선수권대회 우승팀 노르웨이가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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