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카이세도, 1,953억에 첼시 입단…역사상 3번째로 비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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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다음으로 비싼 선수가 됐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콰도르 국가대표 카이세도와 8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카이세도의 영입을 위해 1억 1,500만 파운드(약 1,953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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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다음으로 비싼 선수가 됐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콰도르 국가대표 카이세도와 8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첼시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엔조 페르난데스에 새로운 미드필더를 더해 최강의 중원을 구축하길 원했다.
영입을 위한 준비는 발빠르게 이뤄졌다. 첼시는 마테오 코바시치, 카이 하베르츠,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를 모두 내보내면서 새로운 선수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카이세도가 거론됐다. 카이세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을 증명하며 이상적인 캉테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입은 쉽지 않았다. 첼시는 카이세도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7천만 파운드(약 1,162억 원)와 8천만 파운드(약 1,328억 원)를 차례로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방해꾼까지 등장했다. 나란히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던 리버풀이 1억 1,100만 파운드(약 1,885억 원)의 이적료로 카이세도 깜짝 영입에 나섰다.
카이세도의 선택은 첼시였다. 지난 5월 이미 첼시와 사전 합의를 맺었던 카이세도는 최종적으로 리버풀을 거절하고 첼시행을 원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첼시도 결국 지갑을 활짝 열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카이세도의 영입을 위해 1억 1,500만 파운드(약 1,953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한다. 더불어 1억 9,800만 파운드(약 3,362억 원)를 기록한 네이마르와 1억 6,300만 파운드(약 2,768억 원)를 기록한 음바페에 이은 역사상 3번째로 많은 이적료이기도 하다.
전 소속팀 브라이튼도 작별인사를 건넸다. 브라이튼의 데이비드 위어 기술 이사는 성명을 통해 “첼시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을 확보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카이세도는 지난 18개월 동안 우리의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팀을 위해 헌신한 카이세도의 활약에 감사를 표한다. 그의 미래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첼시 입단을 마친 카이세도는 “첼시에 합류하게 돼 만족한다. 첼시와 처음 접촉할 때부터 꼭 이적하고 싶었다. 첼시에 합류하고 싶었던 꿈이 마침내 이뤄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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