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착륙 日 오카마야현·돗토리현 선형 강수대…"집중 호우"

권영미 기자 2023. 8. 15.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오카마야현과 돗토리현에 선형 강수대가 형성되어 상당한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고 일본 NHK방송이 15일 오전에 보도했다.

선형강수대는 발달한 적란운이 연이어 이어져 폭우를 가져오는 현상이다.

태풍 란의 접근에 따라 도카이도 일부 역에서 신칸센 운행을 15일 내내 중지하기로 했다.

이날 태풍 영향권인 지역은 폭우로 곳곳에서 도로 물 범람과 상점가 침수, 다리 유실 등의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란이 근접중인 일본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제7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오카마야현과 돗토리현에 선형 강수대가 형성되어 상당한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고 일본 NHK방송이 15일 오전에 보도했다.

선형강수대는 발달한 적란운이 연이어 이어져 폭우를 가져오는 현상이다. 일본 기상청은 돗토리현에 90~100㎜의 폭우가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생명에 위험이 미치는 토사재해와 홍수가 발생할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 란의 접근에 따라 도카이도 일부 역에서 신칸센 운행을 15일 내내 중지하기로 했다. 또 산요 신칸센도 이날 운행이 중단된다.

이날 태풍 영향권인 지역은 폭우로 곳곳에서 도로 물 범람과 상점가 침수, 다리 유실 등의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8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수만 가구가 정전되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