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 커피도 대용량 ‘트렌타’ 크기로 판다

이민아 기자 2023. 8.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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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아이스 커피'를 트렌타 크기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명훈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장은 "트렌타 음료 두 잔 중 한 잔이 '콜드 브루'일 정도로 대용량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음을 체감하고,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스 커피를 트렌타 메뉴에 추가했다"며 "향후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토대로 추후 판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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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아이스 커피’를 트렌타 크기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렌타 사이즈 아이스 커피./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트렌타 크기는 스타벅스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들의 꾸준한 도입 요청을 반영해 지난달 20일 출시됐다.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30온스(887ml)의 대용량 음료다.

현재까지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을 트렌타 크기로 운영 중이었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약 3주간 누적 60만잔 판매를 넘겼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트렌타 크기를 담을 수 있는 빅 사이즈 콜드컵인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은 바이오 플라스틱인 에코젠 소재로 제작했으며,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데코 스티커를 함께 제공한다.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과 트렌타 음료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음료 가격을 2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이명훈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장은 “트렌타 음료 두 잔 중 한 잔이 ‘콜드 브루’일 정도로 대용량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음을 체감하고,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스 커피를 트렌타 메뉴에 추가했다”며 “향후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토대로 추후 판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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