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R U Next?’ 인기
후반부에 접어든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가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는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또 성장하며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완성해 가고 있다. 이들이 흘리는 땀과 눈물에 국내외 시청자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다음은 숫자로 보는 ‘R U Next?’의 인기 상승세다.
▲ 5라운드 ‘컬러 미션’ 무대 영상 1백만 뷰 돌파
지난 7회 방송에서 15명의 참가자들은 5명씩 3개 유닛으로 나뉘어 5라운드 ‘컬러 미션’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의 콘셉트 이해력을 검증하는 관문으로 레드유닛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Monster’, 퍼플유닛은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 (SSFWL)’, 그린유닛은 2NE1의 ‘I Don’t Care’ 무대를 선보였다. 각 유닛의 매력과 개성이 녹아든 무대로 호평을 얻은 바, 이들의 무대 영상은 방송 3일 만에 100만 뷰를 넘겼다.
▲ 3차 글로벌 투표수 1천만 건 육박
‘R U Next?’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모바일 금융앱 토스를 통해 3차 글로벌 투표를 진행, 총 9,945,678건의 투표수가 집계됐다(집계기간 7월 21일~8월 10일). 이는 1, 2차 글로벌 투표수를 상회하는 높은 수치로, 단일 투표에만 1천만 건에 육박하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이 더욱 열기를 높여가고 있음을 방증한다.
▲ 틱톡 영상 누적 조회수 5억 건 돌파
첫 방송 전부터 ‘R U Next?’는 본 방송 외 참가자들의 무대밖 인간적인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공개해 왔다. 영상 속 참가자들은 편한 사복 차림으로 등장, 다양한 유닛 조합으로 댄스 챌린지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해시태그 ‘runext’를 활용한 영상의 조회수가 14일 오후 기준 5억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R U Next?’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 이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된다. 국내는 넷플릭스, 웨이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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