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맨유와 개막전 교체 출전…0-1 패배

19일 브라이튼과 2라운드

[맨체스터=AP/뉴시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23~2024시즌 EPL 1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울버햄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23~2024시즌 EPL 1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EPL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황희찬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다.

전방에 자리한 황희찬은 4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맨유의 골문을 노렸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유럽축구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1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후반 31분 라파엘 바란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내주며 대등하게 싸우고도 0-1로 패했다.

2021~2022시즌 임대 신분으로 울버햄튼에 합류한 황희찬은 지난해 1월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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