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오늘만 산다는 마음으로 한 흠뻑쇼 “각오하고 오세요”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싸이가 '흠뻑쇼'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가수 싸이는 8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총 열번의 흠뻑쇼를 끝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싸이는 "이제 대구, 부산 각 두번씩 총 네번의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매 공연마다 오늘만 산다는 마음으로 최선보다 좀 더 큰 최선을 했습니다. 그런데…그래도…그럼에도…가능하다면 더 남아나는거 없이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남은 네 번 관객들…각오하고 오세요…저도 각오하고 가겠습니다!! 누구보다 공연이 끝나는걸 싫어하는 싸군올림"이라고 덧붙였다.

'싸이흠뻑쇼'는 명불허전 최고의 퍼포머 싸이의 시그니처 콘서트 브랜드로 여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공연이다. 공연 개최마다 티켓 판매 1위, 완판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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