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항공 여객 897만 명...올해 월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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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달 항공 여객 수가 올해 들어 월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지난달 국적 항공기와 외항사를 이용한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는 897만 7천65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제선 여객 수는 638만 3천 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3.5배 늘어난 반면, 국내선 여객 수는 지난해 7월보다 18%가량 줄어든 259만 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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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달 항공 여객 수가 올해 들어 월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지난달 국적 항공기와 외항사를 이용한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는 897만 7천65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제선 여객 수는 638만 3천 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3.5배 늘어난 반면, 국내선 여객 수는 지난해 7월보다 18%가량 줄어든 259만 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7월 기준 여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천71만 명이었다가 이듬해 268만 명으로 급락했고, 2021년 321만 명으로 오르는 등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공업계는 여름 휴가 최고 성수기가 포함된 이달 여객 회복률은 더욱 높아져 85%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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