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연예인들, 유튜버 왕따시켜"

[서울=뉴시스] '위장취업'. 2023.08.15.(사진 = 채널S·KBS Joy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유튜버 풍자가 족발 먹방 도중 동료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낸다.

16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S·KBS Joy 예능물 '위장취업'에서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족발집에 취업해 손님들을 맞으며 족발 통구이 먹방에 들어간다. 점장에게 주방업무, 홀서빙, 배달의 업무 미션을 받기 전 이들은 시식을 시작한다.

한 식탁에 앉으려 했지만 자리가 협소한 탓에 풍자가 가장가리로 밀려나게 된다. 그러자 풍자는 "연예인들이 지금 유튜버(풍자) 왕따시켜요"라고 소회감을 호소한다. 그간 작업반장 자리에 올라 권력을 휘두르던 풍자의 달라진 모습에 모두가 웃음이 터진다.

이날의 작업반장 홍윤화는 시식시간이 되자 "전 누구처럼 혼자 먹거나 음식으로 조롱하진 않는다"라며 전 작업반장 풍자를 디스한다. 모두가 사이좋게 먹방에 돌입했지만 족발을 싫어하는 신기루는 잠시 망설이더니 용기를 내 족발을 한 입 먹는다. 그러더니 "당면과 함께 먹으니 맛있다"라며 자신처럼 족발을 먹기 꺼리는 이들을 위한 꿀팁을 방출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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