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최지만, 왼쪽 갈비뼈 염좌로 부상자 명단 등재…시즌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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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32)이 갈비뼈 염좌로 올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의 말을 인용해 "최지만이 왼쪽 갈비뼈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옮겼던 최지만은 지난 2일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됐다.
최지만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올 시즌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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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탓에 12일 이후 출전 못해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32)이 갈비뼈 염좌로 올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의 말을 인용해 "최지만이 왼쪽 갈비뼈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멜빈 감독은 "최지만이 스윙을 하면서 상태가 계속 안 좋아졌다. 참고 해보려고 했는데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면서 "부상자 명단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옮겼던 최지만은 지난 2일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됐다.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8)과 한솥밥을 먹게 돼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최지만은 이적 후 7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 3삼진 5볼넷으로 부진했다.
지난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로는 벤치만 지켰는데 부상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지만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올 시즌 두 번째다. 그는 피츠버그에 있던 올 시즌 초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개월 가량 전력에서 이탈했다.
새 팀에서 새롭게 의욕을 다져보려했지만 또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0.179의 타율에 6홈런 11타점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최지만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좌타 외야수 밴 가멜을 1군에 콜업했다.
가멜은 통산 679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야수로 올 시즌엔 마이너리그에 머물러 있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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