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만취한 20대 바다에 '풍덩'…구조대원 설득에도 막무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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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바다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119 대원, 그리고 해경의 만류에도 나오기를 거부하다 강제로 이동 조치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3일 저녁 시간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앞바다에서 20대 남성이 바다로 들어간 뒤에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해경이 출동했습니다.
해경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은 A 씨가 더 깊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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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바다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119 대원, 그리고 해경의 만류에도 나오기를 거부하다 강제로 이동 조치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3일 저녁 시간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앞바다에서 20대 남성이 바다로 들어간 뒤에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해경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방파제 너머 테트라포드 아래쪽에서 머리가 잠길 정도의 깊이까지 바다에 들어가 있는 A 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은 A 씨가 더 깊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구조대원은 A 씨를 설득해 육지로 이동시키려 했지만, A 씨는 술에 취해서 막무가내로 바다에서 나오길 거부했는데요.
포항해경 구조대는 해상에서 접근해 A 씨를 구조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했고요, 구조보드를 타고 조용히 다가가서 A 씨를 붙잡고 육지로 데리고 나오면서 구조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화면출처 : 포항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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