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출가하겠습니다" 절에 간 독일 대원들 삭발…스님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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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잔류한 독일 잼버리 대원 일부가 속리산 법주사에서 단체 삭발까지 했다는데요,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잼버리 폐영 후에 한국에 잔류한 40여 명의 독일 대원들은 지난 2월에 미리 예약해 놨던 속리산 법주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대원 중 조나단 등 8명이 불교 교리에 감명을 받았다며 퇴소를 앞두고 삭발에 동참했는데요.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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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잔류한 독일 잼버리 대원 일부가 속리산 법주사에서 단체 삭발까지 했다는데요,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잼버리 폐영 후에 한국에 잔류한 40여 명의 독일 대원들은 지난 2월에 미리 예약해 놨던 속리산 법주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대원들, 이렇게 다양한 불교문화를 배우고 체험도 했는데요.
행사를 진행한 혜우 스님과의 차담 자리에서 "스님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어요.
그러다 중 한 소녀 대원이 손을 들더니 "저 출가하겠습니다. 머리카락 잘라주세요"라고 발언했습니다.
놀란 스님이 "장난으로 삭발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호한 어린 소녀, 함께 온 리더들의 동의를 얻어서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대원 중 조나단 등 8명이 불교 교리에 감명을 받았다며 퇴소를 앞두고 삭발에 동참했는데요.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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