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초대 노동이사에 구광모 전 노조위원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4일 초대 노동이사에 구광모 전 노조위원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광모 신임 노동이사는 1996년 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2018~2021년 제13대 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88개(올해 기준) 정부 산하 공기업·준정부기관도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의무적으로 1명 이상의 노동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4일 초대 노동이사에 구광모 전 노조위원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8월13일까지 2년이다.
노동이사제는 자율·책임경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노동자에게도 경영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서 활용돼 오다가 우리나라도 2016년 서울시 산하기관에 도입된 걸 계기로 확대돼 왔다.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88개(올해 기준) 정부 산하 공기업·준정부기관도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의무적으로 1명 이상의 노동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전국 가스시설의 안전 관리와 가스안전산업 지원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에 1600여 직원이 일하고 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복절 경찰 치고 달아난 10대 폭주족 '집유', 이유는? [그해 오늘]
- 일본서 성추행 당한 DJ 소다 "노출 옷 입은 게 잘못이냐"[종합]
- 잼버리 독일 대원들, 법주사서 '삭발'한 이유
- 외출 뒤 현관문에 남은 발자국, CCTV 봤더니…소름 돋던 장면
- “아저씨, 왜 흉기 들고 왔어요?"...PC방 손님의 수상한 우산
- 황선우, 운전 중 보행자와 접촉사고...연맹·소속사 "뺑소니 없었다"
- [단독]금감원, 국민은행 추가 검사 나간다
- "사살된 암사자 사순이, 그늘에 누워보고 싶었을 뿐이었는지도"
- 편의점 여직원 결박한 강도, 훔친 내역이…2만원 어치 담배·우유
- 잼버리 사태에 뿔난 전세계 학부모들, 무더기 소송 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