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 하이원리조트 대회 2연패 기대…임희정은 불참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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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승을 보유한 한진선(25)이 이번 주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무대는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다.
무엇보다 2017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한진선은 131번째 경기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임희정(23)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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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승을 보유한 한진선(25)이 이번 주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무대는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다.
대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008년 첫 대회부터 하이원리조트CC에서 진행됐고, 2014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으로 마운틴-밸리 코스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진선은 작년 이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안선주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돌입했다. 마지막 날 4타를 줄인 한진선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으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2017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한진선은 131번째 경기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우승에 힘입어 지난 2022시즌 대상 포인트 14위, 상금 17위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한진선은 이번 시즌 들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14회 컷 통과했다. 그 중 최고 성적은 7월 9일 끝난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3위다.
임희정(23)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다. 2019년 정상을 밟았고, 2020년에 코로나19로 무산되면서 2021년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해 다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부상 후유증으로 다소 주춤했던 임희정은 이번 대회를 건너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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