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제역 예찰 검사 강화…대상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반기 구제역 상시 예찰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 강화로 소 사육 전업농가(50마리 이상 사육)에 대한 무작위 추출 검사 대상이 기존 5마리에서 16마리로 확대된다.
강화된 검사체계에 따라 소의 경우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이면, 재검사 없이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축하는 소에 대한 구제역 의심 증상 관찰도 강화해 감염 의심 가축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반기 구제역 상시 예찰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울산 유입 여부를 조기에 검색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처다.
검사 강화로 소 사육 전업농가(50마리 이상 사육)에 대한 무작위 추출 검사 대상이 기존 5마리에서 16마리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검사 물량은 연초 계획된 995마리에서 2천100마리로 늘어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수의사를 활용해 늘어난 물량 검사에 대처할 계획이다.
기존 소규모 소 사육 농가, 염소·돼지 사육 농가 등에 대한 검사는 계속 한다.
아울러 백신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백신 항체 검사와 기술지원 상담 등을 제공한다.
강화된 검사체계에 따라 소의 경우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이면, 재검사 없이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축하는 소에 대한 구제역 의심 증상 관찰도 강화해 감염 의심 가축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방침이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