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데 지장 無"…'억' 소리나는 저작권료 공개한 ★들[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말 그대로 억 소리 나는 저작권료다"
가수 송창식이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라며 연 1억 이상의 저작권료를 받고 있음을 알렸고, 또 다른 억대 저작권료를 받고 있는 스타들이 새삼화제다.
지난 14일 송창식은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저작권료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밝혔다.
쎄시봉 멤버인 김세환은 송창식이 저작권료 수입이 가장 많다고 지목했고, 송창식은 "사후 50년까지 직계가족이 받게 된다. 또 저작권료는 매달 받고 있다. 1년에 한 1억 정도 받고 있어서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라고 필터 없는 솔직 토크로 본인의 저작권료를 밝혀 전원 패밀리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저작권료와 관련한 플렉스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었다.
김태원은 지난 달 25일 JTBC '짠당포'에 출연해 김태원은 "저작권 협회에 한 300곡 정도 등록이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원은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땐 얼마나 나왔냐"라는 질문에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라는 노래가 한 달에 1억 원 넘게 들어왔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김태원은 수억원대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2014년에 산 건데 부속품 가격이 비싸서 팔고 싶은데 아직 갖고 있다"면서 "등 하나가 고장 나면 1000만원이 든다"고 토로했다.
그는 고급 세단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 "용감한 형제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이 친구가 주머니를 보니까 외제차 키를 몇 개 갖고 있더라. 우리 록밴드들은 뭐 하고 있나 싶더라. 또 밴드 보컬은 외제차를 타지 않나. 그래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샀다"고 설명했다.
또 신승훈, 윤종신, 천명훈, 김민석, 안예은 등 연간 1억 이상의 저작권료를 받은 가수들도 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작사, 작곡, 노래 모두 혼자? 능력치 만렙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방송을 했었다.
당시 방송에서 신승훈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스타덤에 올랐음 알렸고, 당시 14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신승훈은 가요계 최초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고.
또 MC 김희철은 신승훈이 2집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사랑' 저작권료로 35억 6000여만 원을 받았다는 소식에 "신승훈 형이 저작권료가 많이 나와서 방송을 안 한다"고 부러워했다.
특히 윤종신은 '내 사랑 못난이'로 올라운더 차트 상위권에 등극하기도 했다. 윤종신은 지난해 3월 기준 연예인 저작권 부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고 '좋니' 작사만으로 약 30억 원 수익을 냈음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NRG 천명훈 역시 저작권협회 기준 총 24곡을 등록하고 있으며 저작권료로 연간 1억 원의 수입을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지난 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최근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자작곡 '사랑인가봐'를 언급했다.
김민석은 '사랑인가봐'에 대해 "최근 효자곡으로 등극했다"면서 "수입은 부모님께서 관리해주셔서 모른다. 용돈은 한 달에 500만원 받는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민석은 "시원하게 용돈 얘기해 주신 것처럼 저작권료도 밝혀 달라"는 송은이의 물음에 "제일 안 들어왔을 때가 용돈의 3배"라 대답해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제일 안 들어왔들 때가 1500만원이면 적게 잡아도 저작권료는 연간 1억이 넘는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역시 저작권료만 대기업 부장님 연봉 수준을 받는다며 "제가 전공을 잘 선택했다고 느꼈다. 저작권료만 1년에 1억 정도 벌었다. 저도 놀랐고, 덕분에 세금도 많이 낸다. '홍연'이 실린 데뷔 앨범이 효자다. 두번째 효자는 '상사화'라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작사, 작곡, 편곡까지 가능한 만능 캐릭터인 안예은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을 묻는 질문에 "노래방이 가장 세다고 하더라. 그런데 1절이 넘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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