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11세 첫째 子 피아노 영재원 다녀..조정석♥거미와 예비 사돈" ('동상이몽2')[종합]

조윤선 2023. 8. 15.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상훈이 첫째 아들이 피아노를 잘 쳐서 영재원에 다니고 있다고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정상훈이 출연했다.

방송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요리를 한다는 정상훈은 "밥 먹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 힘들면 힘들수록 더 맛있는 거 먹고 싶지 않냐"며 "그렇다고 아내 음식이 이상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상훈이 첫째 아들이 피아노를 잘 쳐서 영재원에 다니고 있다고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정상훈이 출연했다.

세 아들의 아빠인 정상훈은 이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첫째는 피아노를 잘 친다. 거미, 조정석 부부가 피아노를 선물해 줬는데 (그 덕에) 대상을 받았다. 지금은 영재원을 다니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둘째는 축구를 잘한다. 막내는 날 닮았다. 엉망진창 와장창"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집안에 조성진, 손흥민, 정상훈이 있다"고 했고, 정상훈은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정상훈은 '절친' 조정석과 예비 사돈 될 준비를 마쳤다면서 "난 아들이 셋이고, 거기는 딸이 한 명이니까 셋 중 하나는 걸리지 않겠나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상훈은 10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도 공개했다. 결혼 후 요리를 전담하고 있다는 그는 "난 이유식부터 다 만들었다. 한식, 중식, 양식, 웬만한 건 다 만든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방송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요리를 한다는 정상훈은 "밥 먹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 힘들면 힘들수록 더 맛있는 거 먹고 싶지 않냐"며 "그렇다고 아내 음식이 이상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숙은 "아내 눈치를 많이 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정상훈은 '우정 스킨십' 때문에 아내에게 크게 혼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공연을 많이 하니까 친구들끼리 어깨동무를 하는데 그걸 아내가 보고 '어떻게 내가 있는데 어깨동무를 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과 이현이는 "잘못했네"라고 지적했고, 정상훈은 "그래서 잘못했다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또 정상훈은 "아내가 작품 속 스킨십은 이해한다. 이현이랑 베드신을 찍은 적이 있는데 그때 이현이가 연기가 처음이라서 나한테 많이 의지했다. 너무 의지해서 이 정도로 의지하나 싶었다. 남편이 없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작품 속 키스신도 보기엔 안 좋지만 아내가 무덤덤해한다. 그러나 내가 함께 모니터할 때 아내가 말 안 해도 먼저 '별로였다'고 얘기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