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카우터 흥분시킨 미친 재능”…SON 새 영혼의 파트너로 낙점

김민철 2023. 8. 15.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 대신 손흥민과 새롭게 호흡을 맞출 공격수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스카우터들은 기프트 오르반(21, 헨트)의 재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 영입 책임자는 오르반의 재능에 흥분하고 있으며 그를 이상적인 케인의 대체자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해리 케인 대신 손흥민과 새롭게 호흡을 맞출 공격수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스카우터들은 기프트 오르반(21, 헨트)의 재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토트넘의 숙제로 떠올랐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지난 12일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케인 대체자 영입의 필요성은 경기에서 더욱 확실하게 드러났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치러진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비판의 화살은 공격진을 향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각각 2개의 슈팅만을 기록하며 케인의 공백을 메우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도 새로운 공격수 영입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깰 준비를 마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오르반이 떠올랐다. 오르반은 지난 1월 헨트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22경기 20골 2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르반은 지금까지 치러진 4경기에서 무려 5골을 뽑아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토트넘 스카우터들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 영입 책임자는 오르반의 재능에 흥분하고 있으며 그를 이상적인 케인의 대체자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헨트는 지난 1월 오르반을 영입했다. 오르반과 오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다. 토트넘 이적을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