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임영웅 인기, 음방 휩쓸던 유승준과 비슷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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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본명 스티븐 승준 유)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재외동포 입국비자 발급 두 번째 소송 판결이 대법원의 손에 달린 가운데, 임영웅과의 인기 척도를 비교하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결국 유승준은 다시 한번 소송을 택했고, 지난 2일에는 두 번째 소송 2심 재판부가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지만 LA 총영사관이 상고장을 내면서 두 번째 소송의 운명은 대법원의 판결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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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못지않은 인기 누리는 임영웅
유승준, 병역 기피 논란 후 '뭇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유승준(본명 스티븐 승준 유)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재외동포 입국비자 발급 두 번째 소송 판결이 대법원의 손에 달린 가운데, 임영웅과의 인기 척도를 비교하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그간 꾸준히 회자했던 유승준의 인기 척도를 놓고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다시 한번 토론의 장이 열렸다. 해당 글은 과거 유승준의 인기 척도가 최근 임영웅이 누리고 있는 인기와 비슷한지 묻는 내용이었다.
일부 누리꾼은 "유승준이 군대만 다녀왔어도 지금의 유재석, 강호동급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SNS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였음에도 입지가 엄청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승준의 인기 척도를 두고 특정 연예인과 비교하는 것은 그가 한국 입국을 시도하며 비자를 발급하려 한 시기부터 줄곧 누리꾼들의 '심심풀이 땅콩'이 됐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한 이후 '가위', '나나나', '열정'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했고, 활동하던 5년 동안 지상파 1위만 45관왕을 달성할 정도로 독보적인 국내 스타로 발돋움한 바 있다.
최근 '건행'을 외치는 영웅시대를 기반으로 탄탄히 쌓인 임영웅의 인기도 과연 이에 비할 수 있을까.
임영웅은 지난 2018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후 '사랑은 늘 도망가', '이젠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다수 곡을 발매하며 어머니들의 1등 사윗감으로 등극했다. 또한 임영웅은 '골든디스크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멜론 뮤직 어워즈', 'MAMA' 등 다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여전히 가요계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10월 발매한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두 번째 OST '사랑은 늘 도망가'는 거의 2년이 흘러가는 지금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집권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압도적 인기를 누렸지만, 활동했던 시기가 달랐던 만큼 비교의 대상이 아닌 가요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각각의 아티스트로 보는 것이 맞는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유승준은 몰락을 맞았다. 믿음직스러운 이미지로 금연 홍보 등 다수 공익 캠페인도 진행했던 그는 군 입대까지 약속했었으나 23살이 되던 2002년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고, 결국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줌과 동시에 공분을 샀다.
논란 후 13년이 지난 2015년, 유승준은 병역을 기피한 해외동포도 한국에 체류할 수 있는 재외동포법 나이 기준을 넘기자 본격적으로 입국 준비를 시작했고, 이는 주된 연예계 논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후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을 두고 LA 총영사관과 꾸준히 법정 공방을 벌여온 유승준은 현재 두 번째 소송 중이다. 앞서 유승준의 첫 번째 소송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냈지만, LA 총영사관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그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결국 유승준은 다시 한번 소송을 택했고, 지난 2일에는 두 번째 소송 2심 재판부가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지만 LA 총영사관이 상고장을 내면서 두 번째 소송의 운명은 대법원의 판결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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