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예뻐졌다"…'중소의 기적' 하이키, 서이X리이나 '서울 드리밍' 콘셉트 사진 공개

이승록 기자 2023. 8. 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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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하이키 멤버 서이(왼쪽), 리이나 / GLG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하이키(H1-KEY, 서이, 리이나, 휘서, 옐)가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의 서이와 리이나의 '서울'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이는 서울의 한 건물에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루 컬러의 상의와 핑크 팬츠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서이는 화려한 그래피티 벽화 앞에서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리이나는 카키 색상 상의와 청팬츠, 블랙 부츠를 완벽 소화하면서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매력적인 단발 헤어스타일의 리이나는 패션 매거진 표지 모델을 연상케 하는 포즈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걸그룹 하이키 멤버 서이(왼쪽), 리이나 / GLG 제공

새 앨범 '서울 드리밍'은 하이키 내면의 건강함 두 번째 시리즈다. 하이키는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우리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하이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는 작곡가 홍지상의 곡으로 오는 23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 두 번째 타이틀곡은 홍지상과 영케이의 '믿고 듣는 조합'으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에 이은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하이키는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1집의 타이틀곡 '건사피장'으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중소의 기적'으로 불렸다. 앨범이 발매 한 달 후 음반차트를 역주행하고, '건사피장'이 지금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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