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이강인 두고 떠난다, 알 힐랄 메디컬 테스트

김재민 2023. 8. 15.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마르의 알 힐랄 이적이 임박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힐랄로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의 이적은 급물살을 탔다.

본래 이번 시즌을 PSG에서 뛸 거로 예상됐던 네이마르는 8월 중순 이적 의사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네이마르의 알 힐랄 이적이 임박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힐랄로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9,000만 유로(한화 약 1,314억 원)에 옵션 조항이 포함된다.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에서 받을 연봉은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191억 원)로 PSG 시절보다 6배나 높은 연봉이다.

네이마르의 이적은 급물살을 탔다. 본래 이번 시즌을 PSG에서 뛸 거로 예상됐던 네이마르는 8월 중순 이적 의사를 밝혔다. 친정팀 FC 바르셀로나행을 원했지만 재정난이 심각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없었다.

결국 이번 여름 '오일 머니'를 앞세워 수많은 슈퍼스타를 영입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손을 잡았다. 알 힐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말콤까지 빅클럽 출신 선수를 4명이나 영입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네이마르가 PSG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는 지난 3일 부산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한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된다. 당시 네이마르는 부상 복귀전이라는 게 무색하게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017년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억 유로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한 네이마르는 PSG에서 173경기를 소화하며 리그앙 5회 우승을 포함해 13개 트로피를 수집했다. 경기에 나오면 '월드 클래스'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부상이 잦았다.(사진=네이마르/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