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3도 폭염…강원영동·전남·제주 소나기

이현수 2023. 8.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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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복절인 오늘(15일)도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며 덥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1도입니다.

도심과 서해안·남해안, 제주도에는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전남 동부와 제주에는 5~20㎜ 가량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상에는 시속 35~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낚시나 수영하기 위해 바닷가를 출입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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