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아 부 시대 개막, 세계랭킹 1위 등극..코다 2위, 고진영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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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2승을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이 여자 골프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다.
릴리아 부는 1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8.28을 획득, 2위 넬리 코다(7.81), 3위 고진영(7.14), 4위 셀린 부티에(7.11)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부는 2월 태국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과 14일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3승을 올리며 마침내 새로운 골프여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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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 부는 1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8.28을 획득, 2위 넬리 코다(7.81), 3위 고진영(7.14), 4위 셀린 부티에(7.11)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부는 2월 태국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과 14일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3승을 올리며 마침내 새로운 골프여제가 됐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30위권밖에 있었던 부는 혼타 타일랜드 우승으로 12위에 올랐고,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뒤 4위에 자리하면서 ‘빅4’에 자리했다. 그 뒤 4~6위를 오르락내리락해온 부는 이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부의 부모는 베트남 출신이다.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 출신으로, 2019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김효주는 7위를 지켰고, 준우승한 찰리 헐(잉글랜드)가 7계단 상승해 9위에 자리했다. 3위로 마친 신지애는 8계단 순위가 오른 17위로 다시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이예원은 지난주 42위에서 39위로 상승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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