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복절, 구름 사이볕‥영동 가끔 비, 전남·제주 소나기
[뉴스투데이]
광복절인 오늘도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어제 광주 등 서쪽 곳곳으로는 폭염경보로 강화됐고요.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는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33도, 김해는 34도까지 올라서 어제만큼 덥겠고요.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속초가 24도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야외 활동하신다면 작은 우산이나 양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겠고요.
전남 동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5에서 20mm가량의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지역은 내일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겠고요.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또한, 경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한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5도, 광주와 대구 25도, 청주 26.2도로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전주와 창원 33도, 광주가 34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은 2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금요일에는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4542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