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엄청난 경험 가진 선수 왔다"...마티치, 무리뉴 떠나 스타드 렌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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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마티치가 AS로마를 떠났다.
스타드 렌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마티치는 이제 렌 선수다"고 공식발표했다.
마티치는 "렌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렌이 제안한 프로젝트는 좋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빨리 뛰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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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네마냐 마티치가 AS로마를 떠났다.
스타드 렌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마티치는 이제 렌 선수다"고 공식발표했다. 마티치는 "렌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렌이 제안한 프로젝트는 좋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빨리 뛰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마티치는 세르비아 국적 수비형 미드필더다. 세르비아에서 뛰던 마티치는 2009년 첼시에 입단했다. 잠재력을 보고 영입이 됐는데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 2011년 기회를 찾아 벤피카로 갔다. 벤피카에서 3년간 뛰면서 유럽에서 주목할 만한 미드필더가 됐다. 좋은 피지컬과 훌륭한 수비력,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첼시로 돌아왔다. 2014년 첼시에 돌아온 마티치는 중원 핵심이 됐다. 2014-15시즌,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일조했다. 확실한 장점을 보이면서 첼시에서 꾸준히 뛰었다. 그러다 출전시간이 줄어들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갔다. 맨유에서도 중원 한 자리를 책임지면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미드필더와 수비 모두에서 존재감을 보인 마티치는 맨유에서 5년 동안 있었다. 2022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있는 로마로 갔다. 로마에서 뛰던 마티치는 렌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프랑스 리그앙 생활은 커리어 처음이다.
올리비어 클로아렉 회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가 합류한다. 렌의 매력과 포부를 보여주는 영입이다. 마티치는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최고 수준 리그에서 600경기 정도를 뛰었다.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영입일 것이다. 로아존 파크(렌의 홈구장)을 뛰는 모습을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플로리안 마우리스 디렉터는 "마티치가 와 매우 행복하다. 팀의 발전을 위한 영입이다. 마티치의 경험은 놀라운 수준이다. 경기 템포와 리듬을 조절할 수 있는 완벽하고 지능이 대단한 미드필더다. 겸손하지만 야심이 넘치는 선수로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마티치를 영입하기 위해 한 달 이상 이야기를 나눴다. 마티치는 렌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리그앙, 스타드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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