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떠난 이강인 옆자리, 이탈리아 에이스 온다…이적료 8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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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를 대신할 이강인의 새로운 파트너를 낙점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PSG는 팀을 떠날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2억 2,200만 유로(약 3,208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하면서 네이마르를 팀의 에이스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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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를 대신할 이강인의 새로운 파트너를 낙점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PSG는 팀을 떠날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성했다. PSG는 2억 2,200만 유로(약 3,208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하면서 네이마르를 팀의 에이스로 낙점했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통산 173경기 118골 77도움을 올리면서 팀을 강팀의 반열에 당당히 올려놓았다.
다음 시즌 전망도 긍정적이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당초 킬리앙 음바페의 미래가 불투명했던 탓에 네이마르를 공격의 핵심으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강인과의 호흡도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벤치와 훈련장에서 네이마르와 가장 가깝게 지내며 우정을 다졌다.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두 선수는 지난 3일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친선전에서 짧은 시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상황은 급변했다. 네이마르가 올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을 타진했다.
알 힐랄 이적은 급물살을 탔다. 알 힐랄은 8천만 유로(약 1,168억 원)의 기본료에 2천만 유로(약 292억 원)의 보너스를 더한 조건으로 네이마르 이적에 합의했다.
개인 합의도 발빠르게 이뤄졌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 2년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2년 동안 받을 급여 총액은 무려 1억 6천만 유로(약 2천331억원)에 달했다.
네이마르의 대체자 영입이 PSG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합류한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루 하무스, 우스망 뎀벨레로는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울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키에사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는다.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기는 했으나 지난 시즌을 통해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높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 규정(FFP) 준수를 위해 기존 선수의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키에사의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설정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5천만 유로(약 730억 원)에서 6천만 유로(약 876억 원)의 제안이라면 기꺼이 키에사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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