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프리킥 달인’ 워드 프라우스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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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의 원클럽맨이었던 워드 프라우스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워드 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의 상징적인 선수였다.
그러나 사우샘프턴이 지난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워드 프라우스의 미래에도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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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샘프턴의 원클럽맨이었던 워드 프라우스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다.
워드 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의 상징적인 선수였다. 2003년 사우샘프턴 유소년 팀에 입단해 2011년 1군 데뷔, 이후 사우샘프턴에서만 프로 경력을 이어온 '원클럽맨'이었다. 현역 최고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그는 매년 전력이 약화된 사우샘프턴이 의지하는 선수였다.
그러나 사우샘프턴이 지난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워드 프라우스의 미래에도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결국 여름 내내 웨스트햄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워드 프라우스는 "웨스트햄에 입단해 기쁘다. 지난 수년간 성장하고 있는 팀이고 지난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성공을 맛봤다. 이 팀을 감도는 모멘텀을 느낄 수 있다. 이 팀에 합류해 기쁘며 경기에서 내 역할을 맡기를 기다린다"고 압단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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