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이효리 송혜교…광복절 주목받는 스타들의 행보
KBS 2023. 8. 15. 07:27
안녕하십니까,'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오늘 광복절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필요한 시기인데요.
마침 연예계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역사를 기리고 피해자를 위로해온 스타들이 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날 잊지 말아요 날 잊지 말아요..."]
지금 들으시는 곡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코코순이'의 엔딩 음악입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가수 '이효리'씬데요.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한 피해자들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곡도 하고, 가사도 직접 썼습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송혜교 씨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손잡고 역사 알리기에 열심인 스타입니다.
벌써 10년 넘게 광복절과 삼일절 등 우리나라 기념일에 맞춰 해외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나 한글 간판 등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엔 중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부조작품을 기증했다네요.
이 밖에 배우 이기우 씨와 박보검 씨, 수지 씨 등 위안부 피해자를 후원하는 티셔츠나 배지를 착용함으로써 역사 문제에 관심을 나타낸 연예인도 적지 않은데요.
앞으로도 대중에게 귀감이 되는 스타들의 행보,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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