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담배 물고서 라방…용산공원 경비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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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에서 용산공원을 지키던 경비원이 근무 중 실시간 개인 방송을 하다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30대 경비원 A 씨는 지난달 말까지 한 달 넘게 야간 근무를 하던 도중 SNS 라이브 방송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원 방문객들이 놓고 간 분실물을 방송용 소품으로 활용한 정황도 포착됐는데요.
A 씨의 일탈은 한 시민이 방송을 보고 제보하면서 들통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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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에서 용산공원을 지키던 경비원이 근무 중 실시간 개인 방송을 하다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30대 경비원 A 씨는 지난달 말까지 한 달 넘게 야간 근무를 하던 도중 SNS 라이브 방송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을 켜둔 상태로 공원 안팎을 순찰하는가 하면, 금연 구역인 공원에서 담배를 태우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습니다.
공원 방문객들이 놓고 간 분실물을 방송용 소품으로 활용한 정황도 포착됐는데요.
A 씨의 일탈은 한 시민이 방송을 보고 제보하면서 들통이 났습니다.
공원을 관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비 직원의 개인 일탈을 확인하고 즉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침을 재정비하고 전체 근무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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