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조용히 좀 해주세요"...편의점 직원 한 마디에 흉기 꺼내든 50대男

임우섭 2023. 8. 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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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소리를 줄여달라는 편의점 직원의 말에 흉기를 꺼내들어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20분경 수성구 범어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편의점 직원 여성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편의점 안에서 큰 소리로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점과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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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pixabay

[파이낸셜뉴스] 통화 소리를 줄여달라는 편의점 직원의 말에 흉기를 꺼내들어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20분경 수성구 범어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편의점 직원 여성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편의점 안에서 큰 소리로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때 B씨가 조용히 통화할 것을 요청했고, A씨는 이 말에 격분해 흉기를 꺼내 들었다.

주변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이들은 "A씨가 다른 편의점은 안 그런데 여기서는 왜 그러냐며 난동을 부렸다"라고 입모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점과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편의점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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