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장으로 첫 경기' 페르난드스, "경기력 최고 아니었지만 승리"

이형주 기자 2023. 8. 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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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드스(28·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페르난드스가 맨유 주장이 된 뒤 치르는 첫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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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드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누 페르난드스(28·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울버햄튼은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페르난드스가 맨유 주장이 된 뒤 치르는 첫 경기였다. 페르난드스는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안팎으로 주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페르난드스는 "승리. 승점 3점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했다.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지지만 경기에서 승리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우리는 오늘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었고 승리했다. 때문에 매우 기뻤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상대 울버햄튼은 자질이 있고 좋은 팀이다. 울버햄튼은 역습 상황에서 정말 위협적이었다. 우리에게 완벽한 게임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우리가 승리했다"라고 얘기했다.

페르난드스는 "다시 말하지만, 승리로 시작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 다음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준다. 이제 휴식을 취하고 다음 승리를 위해 잘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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