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거절하고 첼시행’…라비아의 선택도 카이세도와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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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에 이어 로메오 라비아까지 첼시로 향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라비아는 리버풀과 사우샘프턴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첼시로 이적하는 것을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라비아와의 개인합의에 실패했다. 라비아는 리버풀을 거절하고 첼시 합류를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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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이어 로메오 라비아까지 첼시로 향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라비아는 리버풀과 사우샘프턴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첼시로 이적하는 것을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섰다. 제임스 밀너,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나비 케이타가 모두 팀을 떠난 탓에 중원 세대교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됐다.
보강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같은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연달아 영입하면서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영입을 여기서 끝낼 수는 없었다. 당초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각각 알 에티파크와 알 이티하드로 갑작스럽게 떠난 탓에 추가 영입이 필요해졌다.
카이세도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리버풀은 1억 1,100만 파운드(약 1,873억 원)라는 파격적인 이적료로 카이세도 이적에 대해 브라이튼과 합의하기까지 했다.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카이세도는 리버풀을 거절하고 첼시로 향했다. 첼시는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세도와 8+1년 계약을 맺은 사실을 발표했다.
리버풀과 첼시의 전쟁은 계속됐다. 이번에는 라비아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5,500만 파운드(약 929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에 도달한 가운데 리버풀이 6천만 파운드(약 1,01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결과는 카이세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라비아와의 개인합의에 실패했다. 라비아는 리버풀을 거절하고 첼시 합류를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또다시 굴욕을 맛봤다. 카이세도에 이어 라비아 영입까지 실패하면서 중원 보강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헨더슨, 파비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영입 대상을 하루 빨리 물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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