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육아 괴로운 젊은 부부 ‘공감백배’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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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흔한 부부의 소통 갈등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몰라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역시 서로 소통이 안 되는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 6년 차이며 아이를 한 명 양육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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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흔한 부부의 소통 갈등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몰라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역시 서로 소통이 안 되는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 6년 차이며 아이를 한 명 양육 중이었다.
남편은 출근했고, 아내는 홀로 아이를 보며 아침부터 애를 먹었다. 그런데 아이는 엄마보다 아빠를 찾는 스타일이었다.
아빠는 아내의 양육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아내는 아내대로 육아가 어려워 늘 아들을 데리고 씨름을 했다.
남편이 퇴근할 때까지 육아는 늘 엄마의 몫이었다. 그 와중 그는 이유식을 스스로 만드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모든 집안일에 서툰 스타일이었고,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결혼하고 나서도 저는 요리를 많이 안 했다. 이유식을 줘야 아이가 잘 크는 것 같아 이유식을 한다”고 전했다.
그는 육아 강박도 좀 있는 편이라며, 무려 6시간 동안 식사도 안 하고 이유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소유진은 “거의 일처럼 하신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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