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7㎝ 크는 수술 받아, 수술비 4천에서 2억까지” (물어보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8. 1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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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수술을 받은 고민남이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키 크는 수술을 받은 34살 고민남이 출연했다.

34살 고민남은 2년째 백수라며 "제가 백수인 이유가 키 수술을 했다. 키가 커지는 수술. 수술 전에 정보를 찾기 힘들었다. SNS에 수술 정보를 올리고 악영향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접어야 하나 고민이 생겼다"고 고민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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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수술을 받은 고민남이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키 크는 수술을 받은 34살 고민남이 출연했다.

34살 고민남은 2년째 백수라며 “제가 백수인 이유가 키 수술을 했다. 키가 커지는 수술. 수술 전에 정보를 찾기 힘들었다. SNS에 수술 정보를 올리고 악영향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접어야 하나 고민이 생겼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수근이 “국내에서 가능한 수술이냐”고 묻자 고민남은 “국내가 제일 유명하다. 저는 성공한 케이스다. 161cm였는데 지금 168cm다”며 수술과정에 대해 “종아리나 허벅지를 선택해 뼈를 자르고 안에 장치를 넣는다. 수술이 끝나고 밖에서 리모컨이나 스패너 같은 걸로 뼈를 늘린다. 골절 치유 과정과 똑같이 뼈가 붙는 과정으로 뼈를 늘린다”고 설명했다.

고민남은 “뼈는 늘리는 게 어렵지 않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근육을 늘려야 한다. 쉬운 수술은 아니다”며 “유명한 부작용이 까치발이다. 근육운동을 안 하면 까치발이 돼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인체 비율이 달라져 운동 능력 감소가 없을 수 없다”고 부작용, 수술 실패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서장훈이 “이 수술을 많이 하냐”고 묻자 고민남은 “굉장히 많이 한다. 적게는 4천 많게는 2억”이라고 다양한 수술비를 밝혔다. 이수근은 “2억은 20cm 키우는 거냐”며 놀랐다. 또 고민남은 “수술 후 6개월간 보행 불가, 2년까지 이물감이 있을 경우 격한 운동이 힘들다”고도 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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