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배달 매일 와” 오연수, ♥손지창과 부부싸움 예고 (동상이몽2)

오연수 손지창 부부의 싸늘한 기류가 포착됐다.

8월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돌아온 오연수 손지창 부부와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만남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절친한 주영훈 이윤미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손지창은 주영훈의 주름을 언급하며 주름 패치에 대해 말했고 오연수는 “쇼핑을 많이 한다”며 남편 손지창에 대해 폭로했다.

이윤미가 “우리 집도 매일 한다”고 응수하자 오연수는 “홈쇼핑 배달이 매일 온다. 정말 안 사던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손지창은 “심사숙고해서 하나씩 산다”고 변명했다. 주영훈도 “애들을 위해서 사는 거”라며 오연수에게 “뭐 안 사냐”고 질문했다.

오연수는 “저는 실용 용품이다”고 당당한 반응을 보였고, 손지창은 “나는 뭐 쓸데없는 것 사나?”라며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오연수가 “이제 와서 뭐를. 오빠는 그냥 사업이나 해”라고 말하자 급기야 자리를 이탈하는 손지창의 모습이 싸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절친한 부부모임이 파티로 끝날 것인지 파국으로 끝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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