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양치승 게 맛있는 국수 빼앗아 설거지 먹방 (안다행)[결정적장면]

성훈이 설거지한 것만 같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정호영, 레이먼 킴, 성훈, 초아, 양치승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오세득, 권은비가 출연했다.

정호영 셰프는 섬에서 즐기는 오마카세, 일명 섬마카세를 준비하며 메인 요리로 “섬마카세 메인이다. 일단 게를 튀길 거다. 게 맛있는 국수”라고 설명했다. 정호영은 생선을 굽고 박하지를 튀겨서 국수에 얹었다.

초아는 “불맛이 나요”라고 평했고, 레이먼 킴은 “사람들이 그런다. 왜 새우를 튀겨서 국물에 올려주냐. 국물이 맛있어진다”고 설명했다. 양치승은 “게 맛있네. 다 맛있네 음식이”라고 감탄했다. 성훈은 제 몫의 국수를 폭풍 흡입 후 양치승의 국수를 빼앗아 먹었다.

정호영은 “진짜 저렇게 드시는 분들을 초밥 몇 개 드려서 얼마나 배고팠을까”라며 놀랐다. 성훈은 양치승의 국수를 또 빼앗으며 “아까 나 힘 많이 썼다. 배고파서 그런다”고 변명했다. 앞서 성훈은 바다에서 수영 실력을 드러내며 뗏목을 끌기도 했던 상황.

성훈은 마치 설거지하듯 국물까지 모두 먹는 먹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치승은 “일식요리 최고봉 정호영, 대단하다”고 했고 정호영은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고 자평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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